유아기에 보이는 아이의 강한 성적 본능
인간은 아주 어릴 때부터 성적쾌감을 느끼며 성적 본능이 몹시 강합니다. 밝혀진 연구 결과들을 봐도 돌 이전의 아이들도 성기를 자극할 때 기쁨을 느낀다고 합니다. 엄마가 기저귀를 갈아줄 때나 목욕시키면서 성기를 건드리면 남녀 아기 모두 쾌감을 느낍니다. 좀 더 자라면 아이는 기저귀나 팬티 속 자신의 성기를 만지거나 들여다보면서 장난을 합니다.
유아기인 남자아이들은 집에서 바지를 벗고 성기를 노출하며 뛰어다니기도 하고, 목욕 후에 옷 입히려고 하면 도망 다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자 아이의 치마를 들춰보거나 엄마의 가슴을 만지려고 한다거나, 자신의 성기를 만지거나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성적 본능은 강한데 본능을 통제할 수 있는 이성은 약하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아이는 어떻게 생기는지' 질문을 던지면 부모는 이렇게 성교육 해주세요
아이가 성에 관심을 가져서 질문을 던질 때 부모는 성실하게 자세하게 대답해주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애들은 몰라도 돼"라고 말하는 태도는 아이가 성에 관련된 궁금한 것을 물어보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인식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감추어야 하고 피해야 하는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아이가 "아기는 어떻게 태어나?"라고 물어본다면 이렇게 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 아빠 몸에는 아기를 만드는 씨가 있단다. 아기 씨끼리 만나면 아기가 만들어져."라고 아이가 어느 정도 수긍할 수 있는 말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너도 어른이 되면 몸에 아기 씨가 생겨. 그러니 아기 씨가 생기는 곳은 소중히 다루어야 해"라고 말해주면 이것만으로도 아이는 올바른 성 관념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엄마 아기씨와 아빠 아기씨는 어떻게 만나는지까지 아이가 물어본다면 이렇게 말해줍니다. "엄마의 아기씨는 배꼽 밑에 있는 자궁이라는 곳에서 살아. 자궁은 질이라는 길이 있는데 아빠 몸에서 나온 아기 씨가 이 길을 따라서 엄마 몸의 자궁 안에 들어가서 엄마 아기 씨와 만나는 거란다."라고 하면 아이들은 이게 무슨 소리인지 잘 몰라도 엄마 아빠가 자신이 묻는 질문에 이렇게 큰 이야기를 들려준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만약에 여기에 아기가 더 구체적으로 묻는다면 "엄마 아빠가 사랑을 하게 되면 만나게 돼"정도로만 이야기해 주면 됩니다.
아이가 남자 성기와 여자 성기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 이렇게 성교육 해주세요
아들이 왜 엄마는, 여자는 고추가 없는지 물어본다면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알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이렇게 말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남자의 고추는 시원한 것을 좋아해서 밖으로 나와 있고 여자의 자궁은 따뜻한 것을 좋아해서 몸 안에 들어 있어." 정도로 말해주면 아이는 어느 정도 이해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고추를 만지는 호기심과 쾌감으로 만지는 아들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부모가 "고추는 소중한 곳이라 잘 보호해줘야 해. 그런데 고추를 자꾸 만지면 병균이 들어가서 고추가 아플 수 있어."라고 정확하게 설명해줘야 합니다. 이때 "고추 떨어진다.", "너 계속 만지면 벌레 생긴다, 벌레 들어간다."라는 말로 겁주거나 행동을 나무라면 숨어서 고추를 만질 수 도 있으니 임시방편식으로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는 식의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성교육의 적기는 아이가 성적 놀이를 할 때입니다.
아이가 친구랑 엄마 아빠놀이를 하면서 신체 접촉을 하려고 할때나 이성 친구의 성기를 만지려고 할 때, 미디어에서 우연히 본 장면을 따라 할 때, 자위행위를 할 때 이런 상황들을 보일 때 아이의 성교육하기 가장 적기로 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성적 행위는 어른들의 행동과는 본질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사람이 보는 곳에서 자위행위를 하거나 성기를 내놓더라도 크게 혼대면서 야단치거나 놀라는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합니다. 대신 적절한 행동 지침과 부드러운 목소리로 아이에게 얘기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엄마 아빠놀이를 하면서 껴안거나 뽀뽀 수준을 넘어 성기를 만지거나 보여주려고 할 때는 제재가 필요합니다. 이때는 무심한 게 타이르는 것이 좋습니다.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같이 놀 때는 문을 닫고 놀지 않도록 하고 거리를 두고 지켜보도록 합니다. 아이가 이성 친구의 성기를 만지려고 할 때는 그 행동이 왜 나쁜지 말해주는 것보다 "아기 씨를 만드는 소중한 곳이니까 함부로 만지면 안 돼. 그리고 다른 사람이 너의 성기를 만지려고 해도 소중한 곳이니 절대 만지지 못하게 해야 해"라고 차분하게 설명해주어야 합니다.
엄마 아빠의 성생활을 아이가 봤다면 어떻게 성교육 해줘야 할까요?
서양은 아이가 어릴 때부터 분리 수면을 하기 때문에 부모와 아이가 다른 방에서 자는 것이 보편화되어있지만 우리나라는 초등학생이 되어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잠을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환경으로 인해 부모의 성생활을 목격할 확률이 높습니다. 부모의 성생활을 목격한 아이는 몹시 놀라게 됩니다. 이때 아이는 성적 해석하기보다 부모가 싸우거나 이상한 행동을 한다고 생각해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주 양육자인 엄마에게 의존적이기 때문에 아빠가 엄마를 아프게 한다고 생각해서 아빠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5세가 넘은 아이들은 부모의 성행위를 성적 의미로 받아들이기에 혼란스러워합니다. 심지어 어른이 되어서까지도 그 기억이 강렬하게 마음에 남아 이성교제나 결혼에 대해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따라서 부부가 사랑을 나눌 때는 아이가 볼 수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놀란 아이와 대화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아이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들어보고 부모의 성생활은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해주면 좋습니다. "결혼한 사람들은 사랑하기 때문에 몸으로 사랑을 나눠. 그래서 소중한 너도 낳은 거야"라고 말해줄 수도 있습니다. 단 사랑을 나누는 행위는 결혼한 엄마 아빠만 할 수 있는 것이고 상대방이 원하지 않으면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말해줘야 합니다. 아이를 야단치게 되면 사랑을 나누는 행위에 부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혼을 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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