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독감 무료 접종 시기
1. 첫 번째로 접종하는 아기 : 9월 20일부터 접종 시작
- 생후 6개월부터 접종가능하며 태어나서 처음 접종하는 경우 4주 간격으로 2번 접종합니다.
- 처음 독감예방 접종을 맞는 아기는 총 2번을 맞아야 하니 접종이 시작되는 시기에 빨리 맞는 것이 좋습니다.
2. 해마다 맞는 아이 : 10월 5일부터 접종 시작
3. 임산부 : 10월 5일부터 접종 시작
- 임산부의 경우 10월 5일 이전에 출산하는 경우에는 유료라고 해도 미리 맞아야 신생아에게 독감 면역에 도움을 줍니다.
4. 어르신 :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70~74세까지 10월 16일부터, 65세~69세까지 10월 19일부터 접종시작
모든 독감예방접종은 2024년 4월 30일까지 접종합니다.
또한 무료접종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와 같이사는 사람들도 전부 다 접종을 해야 합니다.
본인이 무료대상자가 아닌 경우 무료 접종이 시작된 시기부터 아무 때나 접종이 가능합니다.
2023년 독감예방접종 꼭 해야 합니다.
감기와 독감은 발생 원인이 다릅니다. 감기는 200여 가지의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이며 독감의 원인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입니다. 독감 의심 증상은 38도 이상의 고열, 근육통, 관절통, 두통 등을 동반하는 전신 증상이 발생합니다.
2023년 여름부터 독감 환자가 크게 증가했던 이유는 지난 2년 동안의 코로나로 인해 독감이 유행하지 않았고,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했던 것이 자연 감염을 통한 집단 면역 정도가 낮아지게 되어 독감에 잘 걸리게 된 것입니다.
오히려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철저하게 쓰고, 손을 자주 씻는 위생관리가 자연 면역력 감소가 된 주된 요인입니다.
독감 걸린 사람이 적으니 면역력을 가진 사람도 적어서 대유행이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독감백신은 매년 맞아야 합니다.
독감백신은 WHO에서 2~5월 사이에 그 해 유행이 예측되는 바이러스를 선정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유럽 등 매년 권장 독감 백신을 선정합니다. 그렇기에 만약 독감에 이미 걸렸다고 해서 독감 예방접종을 안 하면 안 됩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독감은 여러 유형이 동시에 유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독감 예방접종은 2023년 가을부터 2024년 봄까지 유행할 바이러스를 예방합니다. 따라서 꼭 접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독감예방접종 효과적으로 맞는 방법
독감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짧게는 2주, 길게는 1달이 걸립니다. 면역효과는 평균적으로 6개월 지속됩니다.
따라서 항체 형성시기와 지속 시간을 고려하여 맞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접종 시기는 10월이고,
늦어도 11월에는 접종을 해야 합니다. 그 후 면역효과가 6개월 간 지속되니, 내년 3월까지 면역효과가 있습니다.
독감 백신과 코로나 백신은 동시 접종이 가능합니다. 단, 같은 부위에 접종 시 국소반응이 증가될 수 있으니 왼쪽, 오른쪽으로 나누어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백신의 부작용은 무엇인가요?
독감 백신도 부작용이 존재하지만 다른 백신에 비해 부작용이 적은 백신입니다. 접종 부위에 통증, 발진 등이 생길 수 있지만 대부분 1~2일 내 사라집니다. 드물게 1% 미만에서 발열, 무력감, 근육통,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독감백신 접종 후 열이 난다고 독감에 걸린 것이 아닌지 의심할 수 있는데 이것 또한 독감 백신 부작용입니다.
독감백신은 현재는 3가는 없어졌으며 4가 백신이 있습니다. 어쥬번트 첨가 독감백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어쥬번트'란, 항원에 대한 면역반응을 증강시키는 물질로 낮은 면역 반응을 띄는 정제항원백신에 사용돼서 낮은 농도의 항원으로도 높은 면역 반응을 보이는 면역 증강제입니다. 면역력이 낮은 65세 이상 연령층에는 어쥬번트가 첨가된 면역증강 독감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에 도입된 백신은 'MFS59 면역증강백신'으로 해당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그러나, 이 면역증강 독감 백신은 65세 이상 연련층을 위한 백신이므로 소아, 일반성인, 임산부는 맞을 수 없고 4가 백신을 맞으면 됩니다. 아이가 있는 집에 65세 이상 조부모나 가족이 함께 거주한다면 해당 'MFS59 면역증강백신' 접종이 가능한 병원에 연락하여 접종할 수 있도록 합니다.
독감예방접종 후 열이 나는 아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예방접종이라는 것은 아이가 병에 걸리지 않고 면역을 만드는 것입니다. 병에 걸렸을 때 그 병에 걸렸다고 인식하게 해주는 것을 '항원', 병에 걸린 후 우리 몸이 만드는 면역을 '항체'라고 합니다. 예방접종을 한 아이의 몸에는 '항원'이 투입돼서 병에 걸린 것처럼 아이 몸이 착각하게 만들어서 병에는 걸리지 않았지만 항체는 만들어 주는 겁니다. 그래서 병에 걸린 것처럼 열이 날 수 있습니다. 20명 중 1명 정도 고열이 난다고 보면 됩니다.
먼저 아이의 열을 잰 후 아이가 열이 나면서 콧물이나 기침처럼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바로 소아청소년과로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대개 접종 후 1~2일 이내 발열이 나고, 생백신 MMR은 바이러스 증식 시간이 더 소요되므로 6~12일 후에 발열이 일어납니다. 열이 나더라도 아이 컨디션이 괜찮고 다른 증상이 없다면 옷을 가볍게 입히고, 38도가 넘는 경우에는 해열제를 사용합니다. 이런 경우 낮이라면, 병원에 연락 후 상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밤이라면,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한 뒤 다음날 병원을 방문하도록 합니다.
해열제는 6개월 미만의 아기에게는 타이레놀 계통을 사용합니다.
6개월 이상인 아기에게는 타이레놀과 부루펜 둘 다 가능합니다. (아스피린은 사용금지)
단, 두 해열제를 교차 복용하지 않도록 하고 물수건으로 아이를 닦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접종 후 2일이 경과해도 열이 나면 바로 소아청소년과로 방문해서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열날 때 바로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는 아이가 많이 보채거나, 기운이 없고 축 쳐지거나, 잘 안 먹는 경우, 체온이 40.5도 이상인 경우입니다. 접종 후 열은 대부분이 접종 때문에 나는 것이지만 간혹 가다 감기와 같이 다른 병과 겹쳐서 열이 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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