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6개월을 지내고 있는 아기의 발달 특성
운동 발달특성: 기어가기를 시작으로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시기입니다. 주변을 탐구하느라 이곳저곳 다니면서 돌진하는데 양육자는 이때부터 아기를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훈육에 대해 생각해야 합니다.
아기는 물건을 던지거나 때리는 등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들이 시작됩니다. 아기의 타고난 자기 중심성이 나타나 떼가 심해지기도 합니다. 양육자의 간단한 메시지를 이해하니 아기를 들어 올려 다른 장소로 이동시키는 훈육을 시작해도 좋은 시기입니다.
감각인지발달 : 앉아, 먹자, 일어나, 가자, 안돼 등의 간단한 말뜻을 이해합니다. 양육자는 경직된 얼굴표정으로 조용하고 간결하게 안돼.라고 말하면 아기도 자신은 행동을 저지하는 양육자의 의도를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행동발달특성 : 안된다고 하근 부모의 의도를 이해하지만 양육자가 허락하지 않는 행동을 하고 싶을 땐 양육자의 눈치를 살피면서 움직입니다. 아기는 자신이 몸을 재빨리 움직이면 양육자의 제지를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효율적인 훈육을 위해 양육자의 체력이 필요합니다.
아기가 보이는 스트레스 반응과 양육자의 자세
1. 울기 : 입을 삐죽이며 운다, 눈감고 응응 운다, 허리를 뒤로 젖혀 상체에 힘주고 운다
2. 소리 지르기: 심심할 때 안 놀아주면 소리를 지른다, 자기 마음대로 하지 못하게 할 때 소리 지른다, 분노를 하며 중얼거린다.
3. 던지기 : 장난감이나 앞에 있는 물건을 손으로 저어 내친다, 팔을 좌우로 흔들며 손사래를 친다, 물건을 바닥으로 던진다.
4. 자해하기 : 손으로 자기 머리를 치거나 할퀸다, 머리를 바닥에 박는다, 귀를 잡아 뜯는 다.
5. 상대방 때리기 : 양육자의 얼굴을 꼬집거나 할퀸다, 양육자의 머리카라를 잡아당긴다, 양육자를 깨문다
6. 먹는 것으로 장난치기 : 음식을 푸~하고 뱉거나 허겁지겁 먹거나 먹다 집어던진다.
올바른 양육자의 태도와 반응 : 아기의 감정조절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 공감해 주고 안아주더라도 아기의 행동을 부모가 좋아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얼굴표정 목소리 톤으로 짧게 전달해야 합니다.
훈육 전 안전문을 미리 설치하세요
아기가 접근하면 안 되는 현관, 주방, 화장실 등에 안전문을 미리 설치하세요.
양육자가 아기의 떼쓰고 우는 행동을 감당하기 어려울 때 감정조절을 한다고 안방 문을 닫으면 아기는 심한 불안을 느낍니다. 이럴 때는 안방에 안전문을 설치합니다. 아기가 침대에 누워있는 양육자를 바라볼 수 있다면 심한 불안감까지는 느끼지 않습니다. 독박육아를 하는 양육자가 화장실에 가거나 부엌에서 일할 때도 안전을 위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기와 눈을 맞추지 않고 울음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는 듯이 바쁘게 집안일을 하며 양육자의 '무반응'기술을 활용합니다.
안전문을 활용해서 분리를 시킬 때는 아기에게 "~때문에 여기 있어줘요 미안해" 이런 식으로 양해를 구하는 말투로 이야기해 주면 아기는 불안감과 화를 덜 내게 됩니다. 아기의 몸을 들어 다른 곳으로 옮기는 행동은 아기의 자유를 구속하는 것으로 안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이자 동시에 아기의 마음에 상처를 주게 되는 일이기 때문에 꼭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심심해서 감정조절을 못하는 경우는 밖으로 데리고 나가 새로운 시각자극과 청각자극을 제공해 스트레스를 해결해 주어야 합니다.
7~16개월 아기에게 꼭 필요한 훈육 기술
- 관심 돌리기
아기가 위험한 것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에는 아기가 관심을 가지는 그것보다 더 큰 흥미를 느낄 만한 것으로 아기를 안전하게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에게 안된다는 말과, 몸을 들어서 자유를 구속하며 아기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을 굳이 하지 않더라도 빠르게 흥미로운 것으로 시선을 돌리게 해 주면서 아기의 행동을 수정할 수 있어 효과적입니다. - 무반응/거리두기
아기가 울거나 떼쓰는 행동을 할 때 양육자는 마치 아기가 앞에 보이지 않는 것처럼,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며 아기로부터 멀어지는 기술입니다. 아기는 자신의 행동에 양육자가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더 크게 울거나 끼를 부릴 필요를 느끼지 못합니다. 결국에는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을 쓸 때는 위에 언급했듯이 안전문을 적극 활용하도록 합니다.
7~10개월 지나고 있는 아기 훈육 기술 TIP
7개월부터는 아기가 기어 다니기 시작하면서 스스로 몸을 이동할 수 있다는 것에 자유로움을 느낍니다.
여기서 순한 기질의 아기와 까탈스러운 기질의 아기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는데요, 순한 기질의 아기들은 양육자가 안된다고 반응하고 행동을 저지하며 몸을 들어 다른 곳으로 이동시켜도 이동된 공간에서 혼자서도 주변을 탐구하며 놀 수 있습니다.
반면 까탈스러운 기질의 아기들은 몸을 들어 옮겨지는 것에 대해 몸에 강한 힘을 주면서 뻗대어서 더 저항하게 됩니다.
양육자는 이럴 때 아기에게 "미안해, 안돼, 다른 곳으로 가자"라고 말하는 것이 가장 좋은 훈육방법입니다. 아기를 옮기고 나서는 바로 관심을 끌만한 장난감을 주며 스트레스받았던 상황을 잊도록 만들어줍니다.
11~16개월 지나고 있는 아기 훈육 기술 TIP
11개월부터는 아기 발달 상황에 따라 속도는 다르지만 아기가 걷기 시작합니다. 또 생후 11개월이 되면 아기는 간단한 말을 이해합니다. 예를 들면 "안녕" "빠빠이" "앉아" "나가자" 등이 있습니다. 또 "위험해 "기다려" 등의 말들도 눈치로 말의 의미를 파악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아기의 행동을 저지할 때 아기의 행동을 지시하는 말을 해도 됩니다.
만약 아기가 위험한 것을 만지려고 할 때 아래의 훈육 기술을 활용하면 됩니다.
1. 다른 장난감이나 음식으로 관심을 돌립니다.
2. "안돼", "위험해", "미안"이라고 말한 후 아기를 안고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3. 그래도 아기가 고집을 부리거나 떼를 심하게 쓰면, 안전문을 이용해 거리를 두고 바쁜 척 연기합니다.
4. 아기가 안전문 앞에서도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면, 아기가 좋아하는 간식이나 장난감을 찾으면서 아기의 관심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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