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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기의 오감을 자극해주는 추천 촉감놀이

by 온이둥절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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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감놀이는 아이에게 꼭 필요한 놀이입니다.

촉감놀이는 되도록 꼭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 가장 발달해 있는 감각은 촉각입니다. 따라서 만지고 있는 대상의 정보를 수집하고 다른 물건과의 차이를 느끼고 비교하며 인지합니다. 이를 통해 인지 능력이 발달하고 손을 뻗고 담고 쏟고 쥐는 등 다양한 동작을 하며 활발한 신체발달도 이룹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촉감 자극은 아이의 심박 수를 낮춰 안정감을 느끼게 하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1. 오감자극
  우리 몸의 5가지 감각인 시각, 미각, 후각, 청각, 촉각인 오감을 발달시킵니다. 아기가 보고(시각), 스스로 잡아서(촉각), 냄새를 맡고(후각), 입에 가져갑니다(미각) 그리고 재료에 따라 재료의 소리(청각)까지 골고루 자극시켜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2. 소근육발달
  아기가 손으로 스스로 잡고 손가락을 움직이며 활동하는 놀이라 소근육이 발달되는데 소근육이 잘 발달된 아기가 언어발달도 조금 빠르다고 합니다.
 
3. 두뇌발달
  손가락을 많이 움직이게 되면 소근육뿐만 아니라 아기 두뇌발달에도 자극을 줍니다.
 
4. 정서발달
  촉감재료에 따라 아기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면서 자연스럽게 정서가 안정되어 발달합니다.
 
5. 이유식 거부가 덜함
  사물을 만지면서 인지하는 경험을 많이 겪으면 사물을 인지할 때 거부감이 줄어들고 더 친밀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유식을 먹일 때도 음식을 만져보고 집어 보면서 탐색하고 인지하기에 처음 맛보는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어듭니다.
 

촉감놀이 어떻게 제공하면 될까요?

먼저 아이 연령에 맞는 재료를 준비합니다. 4~15개월 사이 아기는 호기심이 생기는 모든 거을 입에 가져가 탐색하기 때문에 놀이 중에 먹어도 괜찮은 음식 재료로 놀이를 합니다. 15개월 이후에는 다양한 색감의 점토와 저자극성 놀이 거품처럼
모양이 다양하게 변하는 놀이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어질러도 정리 부담이 덜한 놀이 공간을 마련합니다. 김장용 비닐이나 둘레가 막힌 놀이 매트를 이용하거나 욕실을 이용하는 것이 놀이 후 청소가 수월합니다. 플라스틱 또는 스테인리스 그릇, 국자, 수저, 지퍼백 등 재료의 특성을 경험할 수 있는 안전한 주방 도구와 촉감 재료를 준비해 줍니다. 아이가 놀이를 시작했다면 탐색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격려해 줍니다. 부모는 아이가 바라보는 것의 색, 모양, 촉감, 소리 등을 말로 표현해 주세요. 언어적 발달에도 도움을 주고 엄마와 친밀감을 느끼도록 도와주면 애착형성에 효과적입니다. 아이가 낯설어할 때 엄마는 쥐고, 쏟고, 누르는 등 다양한 탐색 방법을 시범 보여주고 따라서하도록 격려해 주세요.
 

손과 발을 인지시켜주는 1~3개월 아기 간단 촉감놀이

1개월 된 아기는 쥐기 반사가 있는 시기입니다. 낮시간에는 손싸개를 벗기고 손의 감각을 깨워주세요.
엄마 손 쥐기, 손가락 인형 쥐기 정도로 손에 갖다 대주면 좋습니다.
2~3개월 아기는 다양한 색깔을 구별하는 시기입니다. 흑백이나 빨강, 파랑, 노랑 정도의 색을 보여주며 시각 자극이 필요합니다. 손수건 흔들며 잡기, 알록달록한 원색의 색깔로 이뤄진 인형을 만지며 놀도록 제공합니다.
 

본격적으로 오감을 자극시켜 주는 4~6개월 아기 추천 촉감놀이

촉감놀이는 아기가 엎드려서 스스로 목을 가누어 머리를 들고 손에 힘주어 스스로 잡을 수 있을 때부터 가능합니다.
4개월가량부터는 눈에 보이는 것에 호기심이 커지며 손과 입으로 보이는 대상을 탐색하고 싶은 욕구가 강해지기 때문에 이 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주면 좋습니다.
 생후 3개월이 지나면 관심 있는 물건을 향해 손을 뻗어 잡으려고 합니다. 또 모든 것을 입으로 확인하는 시기입니다.
4개월 아기는 촉감 치발기를 쥐어주거나  다양한 물건을 손바닥에 비벼주고 스스로 쥐지 못하면 손에 쥐는 연습부터 시켜줍니다. 또 꼬리책, 헝겊인형, 오볼, 비닐 등을 활용하여 제공합니다. 
5~6개월 아기는 아기가 먹어본 음식 재료를 가지고 놀이를 하면 좋습니다. 물에 잘 씻어 불린 미역과 쌀 뻥, 튀밥을 제공하면 아기는 쥐고 떨어트리고 입에 가져가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재료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7~12개월 아기 추천 촉감놀이 

6~9개월 사이 아기는  물건을 떨어트리거나 던지기가 가능한 시기입니다. 또 손과 손가락의 사용이 많아집니다.
해당 월령 추천 촉감놀이로 물풍선 만지기, 손수건 뽑기, 미역촉감놀이, 포스트잇 떼기, 빨대 뽑기, 콩 줍기, 블록으로 짝짜꿍, 나무블록 잡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유식 적응과 관련된 음식 재료를 활용하면 좋고 두부, 삶은 고구마, 감자, 당근, 플레인요구르트, 라이스페이퍼, 쌀국수면을 추천합니다.
 
10개월 정도 되면 엄지와 집게손가락을 이용해서 물건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유식을 먹을 때는 아기 수저를 쥐어주고 스스로 먹는 연습을 시켜주면 좋습니다. 작은 과자 잡기, 편백나무 블록 잡기, 공 잡고 던지기, 빠이빠이/까꿍 등 손동작하기, 책넘기기, 책장에서 책 뽑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때부터 11~12개월까지의 아기는 양손과 손가락을 자유롭게 사용합니다. 블록을 2개 정도 쌓을 수 있고, 똑딱 핀 놀이, 푸시팝, 사운드북, 과일 자르기, 두 조각 퍼즐 맞추기, 링 끼우기, 실로폰 두드리기 놀이를 추천하고 말랑해서 촉감탐색의 즐거움을 주는 음식 재료를 활용하면 좋은데 당면, 청포묵, 도토리묵, 우무 등이 있습니다. 
 
12~15개월 사이 아기는 삶으면 부드러운 음식, 반대로 딱딱한 음식 재료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밀가루 소면이나 가락국수면, 마카로니와 펜네 등 스파게티 면이 있습니다. 삶기 전과 삶은 후의 재료를 각각 담아서 만져보기도 하고, 재료들에 물감을 묻혀서 노는 방법도 좋습니다.
 
16~24개월 아기는 변형이 가능한 전분가루, 밀가루 반죽, 얼음과 같은 재료를 활용합니다. 
24개월 이후 추천 촉감놀이로는 다양한 색이나 모양을 가진 재료들인 클레이 점토, 색종이, 신문지, 수수깡, 풍선, 쿠션, 베개, 쌀, 콩 등으로 플레이매트 안에 재료들을 쏟아놓고 몸 전체로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면 좋습니다.
 도구들로 재료를 납작하게 누르거나 동그랗게 만들기, 손으로 찢어보거나 그릇에 옮겨보거나 담아보고 쏟는 등 형태를 시범해서 보여주며 아이가 다양하게 놀 수 있도록 이끌어줍니다. 이때 쌀이나 콩을 사용할 때는 코에 넣거나 삼키지 않도록 꼭 지켜봐 줍니다.
 
 

촉감놀이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발달특성 고려 안 한 놀이학습은 아이 인지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에 민감한 아기들은 낯선 자극에 쉽게 긴장감을 느낍니다. 양육자가 손에 뭔가를 묻히거나 더러운 것을 만질 때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위기에서 자란 아이도 만지는 것에 예민할 수 있습니다. 위 두 가지 이유로 아이가 새로운 촉감을 느끼는데 거부감을 보인다면, 강요하지 않고 엄마가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보여주고 아이가 흥미가 생기면 조금씩 다라서 만져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촉감놀이 준비물이 미역이나 점토 등 아기 입에 들어가면 안 되는 재료를 사용 시 구강기 아기가 먹지 않도록 앞에 앉아서 잘 지켜봅니다. 물을 이용한 놀이를 할 때는 방수기저귀를 꼭 착용시켜 위생을 지켜주세요.